이제 올 때까지 왔다.

결국 대한민국이 두 동강이 났다.

'촛불'과 '태극기'는 아직도, 아니 점점 더 가열차게 부딪히고 있다.

조만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있다.

결과가 어떻게 나든 '전쟁' 발발은 뻔한 현실이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다.

보수 쪽이나 진보 쪽이나 소위 '리더'라는 인사들은 자신들의 입장만 강변하고 있다.

전혀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려고만 한다.

이래서는 해결책을 찾는다는 건 절대 없을 것이다.

요즘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이 소리는 허공의 메아리가 되고 있다.

결국 이 나라는 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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