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특별 시음회가 실시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강남역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위치해있으며, 이번 특별 시음회는 지난 3월 말에 방영된 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 전통주 및 해장국 편」 등장한 술을 소재로 진행된다.

4월에는 경기도와 경상도 전통주를 중심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 조선 3대 명주라 불리는 감홍로, 문경사과로 만든 사과 브랜디 문경바람,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 명인안동소주, 그리고 솔잎을 사용하는 솔송주를 증류시킨 담솔 등 총 6종의 전통주가 선보이며, 5월에는 진도 홍주, 홍천 무작, 정읍 죽력고, 공주의 계룡백일주, 완주의 송화백일주, 제주의 고소리술 등으로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1박 2일 촬영을 위해 전통주 갤러리와 함께 30여 종의 전통주를 추천하였고, 1박 2일 팀과 함께 지역특색과 역사가 있는 13종을 선택하여 진행했다.”라며, “방영 후 전통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시음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