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재 우리은행 심곡동지점(지점장 김재신)외 3개 지점은 지난 22일 이주민 무한 돌봄 고충상담지원센터로 소문난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를 찾아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컴퓨터 3대(100만원)와 라면 여섯 박스를 기증하였다.

이날 참석한 각 지점 임직원들은 국내거주 이주민 인구가 이백만명이 넘어섰다는 기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모두 다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으며 일상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하여 간간이 전해들은 이주민들의 각종 삶과 문제와는 달리 현장의 소리와 사례를 직접 접하고 보니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족한 한국어와 학교 교과과목을 지도해 주고 있다.

특히 이날 함께 참여한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은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중도입국가정아동청소년. 모자이크가정아동청소년. 무지개가정아동청소년, 이민자가족아동청소년. 북한이탈가족아동청소년들이 참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