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이민자 매월 정기봉사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민자들로 구성된 이민자 다문화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1일(토) 봄맞이 길거리를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 제10거점운영기관 사단법인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에서 한국어와 한국사회이해교육을 받고 있는 이민자들이다.

한편 국내 이민자 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이민자들 스스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민들과 융합하고자 자원봉사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이민자들은 요르단. 파키스탄. 태국. 미얀마.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이란. 한국 등 12개 국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요르단 공동체 리더를 맡고 있는 마무드(남.47 귀화자)씨는 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자원봉사자 전원을 식당으로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국경 없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민자 자원봉사자들은 2016년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면서 길거리청소는 물론 농·어촌일손 돕기와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한국인들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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