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준(주)씨엘팜 대표이사

사회생활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간관계의 에티켓은 필수가 된 시대가 됐다. 중요한 비즈니스로 인해, 또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날 때 누구나 한번씩은 입 냄새로 난감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입 냄새에 대한 고민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주머니에 하나씩 꼭 넣어 갖고 다니는 필수품이 있다.

(주)씨엘팜(대표 장석준)이 6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가식성 필름형 구강청량제 '애니센스'가 당신의 입 냄새의 애티켓을 해결해준다. 가식성 필름이란 개념은 식용 가능한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필름 형태로, 장소에 상관없이 한 장씩 뽑아 입속에 넣는 순간 바로 녹아 상쾌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청량감을 준다.

세계의 가식성 필름 시장은 2000년 미국 화이자 제약의 '리스테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화가 이루어졌으며, 생산이 가능한 회사는 약 10개사 밖에 되지 않는다.

(주)씨엘팜은 미국 화이자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가식성 필름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세균 감면을 방지할 수 있는 100%전자동 라인을 갖춰 개발에서 생산까지 하고있다.

'애니센스'는 타액을 유도하여 충치·치주 지롼을 발생시키는 세균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더하고 있으며, 기존 유사 제품과는 달리 한국인 입맛에 거부감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0kcal 無설탕인 '애니센스'는 총6가지(페퍼민트맛, 레몬맛, 커피맛, 홍삼맛, 포도맛, 포도맛, 비타민C)제품으로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맛을 골라 즐길 수가 있으며, 각각의 맛에 건강까지 챙겨주니 1석2조인 기능성 제품이다.

가식성 필름 접목한 전문 의약품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

이 회사 장 대표의 최종 목표는 가식성 필름을 활용한 제약의 제품화로 전 세계 제약업계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 식품으로 선보인 '애니센스'가 이미 전국 24시 편의점이나 마트, 약국 등 70,000여개의 다양한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국내시장 장악과 기반을 다진 상태이며 제품의 80%를 해외수출로 진행하여 100억원 매출을 보고 있다. 제약이 2010년부터 제품화가 되어 판매를 시작하면 조 단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물 없이도 쓴 맛을 느끼지 않고 편리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가식성 필름타입의 수면제, 혈압, 두통, 어린이용 약, 발기부전 치료제, 혈액 순환제, 애완동물용 약 등 20여 가지 제품의 개발을 추진 또는 완료한 상태로 본격적인 제약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이에 장 대표는 CGMP기준에 적합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화순의약산업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제조에 나선다. 장 대표는 "전 세계의 제약업계에 이름 하나를 남기겠다"며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그의 뜨거운 열정이 국내 최고의 제약 수출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