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 Foodex Japan 2017 한국관 참가

옹졸한 중국의 행태에 일침을 가하기 위한 대응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 입장에서 중국시장은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은 '사드'로 인해 절정에 이르렀는데 중국의 양아치같은 반응에 허탈함을 감출 수 없다는 여론이다.

이에 우리나라 농수산물의 국제시장 진출 방향을 일본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한 첫 행동으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동경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 참가하는 것이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유수의 식품회사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80여개국 3,000여개의 업체가 출전하며, 7만8천여 명의 식품 전문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로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7개 업체가 출전한다.

이번 일본시장 진출에 대해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일 농식품 수출이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4년만의 플러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일본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018년 평창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 특수를 겨냥하여 한국 농식품이 제2의 수출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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