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이민자들 스스럼없이 질문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에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김영근 소장은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민자로서의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위한 특강과 함께 즉문즉답으로 이민자들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이민자 50여명은 이민자들에 체류자격을 부여 관리하는 관할행정 최고 책임자가 이민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그 해결점을 찾아보겠다는 약속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사회통합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장학금 지급과 긴급생계비지원 등으로 이미 이민자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민자들과 사회통합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독도를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의 영토를 재확인하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기에 힘쓰기도 하였다.

한편 김영근 소장은 이번 특강을 시발점으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들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이민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밟혔다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