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은 쉼없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그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의 뒤안길로 밀려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는 더욱 청년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 이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창출과 국내외 식품기업 및 농식품 우수인재 간의 연계강화가 바탕이 된다.

이러한 역할에 충실한 곳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약 2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 부여를 통한 농식품 현장 활동에 참여 독려,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왔다.

aT는 이번에도 대학생을 상대로 지원을 받아 총89팀 266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6팀 18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선정했다.

대상팀인 농리미팀의 채지혜(공주대학교), 박솔희(전북대학교), 박정현(전북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7년도 청년인턴사원으로 정식채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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