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준 구국실천국민연합 명예회장

“국민의 無知病 극복해야 적폐청산·사법정의 실현돼”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의 모습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로 민생은 갈수록 악화되고 국력은 점점 나약해 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 바로 진정한 구국운동(救國運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윤재준 구국실천국민연합 명예회장의 일성(一聲)이다.

윤 명예회장은 구국실천국민연합 탄생의 목적은 국민과 국가적 적폐를 청산함으로써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사회적 고질병인 갈등과 분열, 국민의 이기주의, 국가적 고질병인 정치, 사법, 경제 등을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구국실천국민연합이 탄생을 여섯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구국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부정부패 타파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도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잘 살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윤 회장은 이 원인을 정경유착(政經癒着)같은 비리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둘째, 이 나라는 누가 망치고 있는가에 대한 의견이다. 결론은 국민이라는 것이다. 한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나라의 도(道)를 제대로 세우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 도를 제대로 세워야 하는 당사자가 바로 국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윤 회장은 세 번째로 탐욕과 무지병(無知病)으로 인한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가 문제라는 것이다.

 

억울한 국민위해 투쟁하는 순수 민간 운동단체

 

그는 “인간이 탐욕에 휩쓸리면 잘못된 생각을 하고 결국 어리석은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비리와 부정부패다. 그러므로 법치가 바로 서야 되거늘 공복(公僕)인 공직자도, 주권자인 국민도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음으로 국가도 망하고 민생도 최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국민의 무지병을 어떻게 치유 할 것인가. 범국민적 각성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인 비리를 퇴치하고 셀프 개혁을 통해 자신의 허물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스스로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러한 운동을 언제부터 해야 되는가. ‘당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유는 인생은 찰라(札剌)이기 때문이란다. 즉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는 즉시 퇴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마지막 결론이다. 윤 회장은 “국민은 반드시 지혜롭고 정의로운 행동과 실천을 하는 동시에 무지(無智) 때문에 수 천년동안 쌓이고 쌓여 악순환 되고 있는 적폐의 고리를 척결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국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절대적으로 국민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기 때문이란다. 따라서 ‘구국아카데미’를 통해 국민정신개조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윤 회장은 “대한민국은 국민 국가이므로 국민이 잘 하면 잘 살 수 있는 데도 국민의 잘못으로 인한 국민적 적폐를 청산해야 하는데 어떻게 척결 할 것인가를 모르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무지병’”이라고 강조했다.

 

‘구국아카데미’통해 정의와 공정 전파 힘 써

 

따라서 구국운동이 성공하려면 국민의 무지병을 반드시 치유해야 만 하는데 자신들이 무지병에 걸린 줄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그는 “무지병만 치유하면 국민과 인류가 원하는 답인 해법과 해결책을 알 수 있으므로 소프트웨어의 정신혁명, 의식혁명, 영성혁명을 통해 눈뜬장님에서 벗어나야만 혁명적인 실천운동을 할 수 있는 인성이 회복되어 신사고(新思考), 신문화, 신문명 시대가 될 때 비로소 국가와 인류 그리고 혼돈에 빠진 세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구국실천국민연합은 구체적인 내용(內容)을 제시하고 실천과 행동을 겸비한 순수한 애국단체이므로 보수, 진보, 좌파, 우파와 지연, 학연, 혈연은 물론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모든 종교를 초월하고 잘못된 국가를 국민과 함께 철저하게 개혁하기 위해 구국운동을 하는 것이다.

구국실천국민연합 ‘구국아카데미’ 원장이기도 한 윤 회장은 강의를 통해 진리와 정의를 강조한다.

그는 “우리는 국민과 인류 그리고 자자손손이 행복하게 잘사는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건설 하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하기 위한 단체”라며 “구국운동은 반드시 국민의 참여로 성공할 수 있음으로 국가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구국운동이 성공하려면 애국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와 불의 그리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분명히 하고 아집과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범적인 인적 구성을 강조했다.

 

“뉴-코리아 건설할 자유민주주의 완성에 총력다할 터”

이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국민적 적폐와 국가적 적폐를 철저하게 척결함으로써 국민과 자자손손이 행복하게 잘 사는 ‘뉴-코리아’를 건설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를 완성하는데 총력을 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윤 회장의 민주주의 완성 조건은 무엇인가. 우선 국가 정신을 바로 세우고 갈등과 분열을 척결하기 위해 헌법 제 1조 정신인 화합과 주권을 회복하여 입법, 사법, 행정부를 철저하게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의 기초가 튼튼해야 함으로 민주의식을 확립하고 공익정신을 함양하여 극단적 이기주의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윤 회장은 “인간의 신체는 육신과 정신(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리와 부정부패로 개인, 가정, 사회, 국가와 세계 그리고 인류를 망치고 세상(존재하는 모든 것을 총칭)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의 숙주(宿主)가 인간(人間)인데도 이를 모르기 때문에 부정부패가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무지병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따라서 결자해지(結者解之)차원에서 원인인 비리에 대한 해법과 결과인 부정부패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구국아카데미’를 개설한 것”이라며 “또한 무지병의 핵심은 사람을 속이기 위한 ‘거짓’과 ‘위선’임을 알아야하고 감별할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혜안(慧眼)을 국민 모두가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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