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부산시 전포지역아동센터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11월 30일 부산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와 함께하는「HOPE with HUG」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진구 전포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입주식을 개최했다.

 전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7월에 개소해 현재 30여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올해 3번째「HOPE with HUG」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는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인 협성건설이 사업비의 반의 부담함으로써 진행됐는데 재정을 펑펑 쓰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뻔뻔함이 드러났다는 여론이 높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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