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가나. 나이지리아. 필리핀. 몽골 5개국 영성수련회 가져

필리핀
가나와 나이지리아
에디오피아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고향으로 가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국내거주 이주민들은 각국의 언어권별로 삼삼오오모여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지난 1월27일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금식기도원에는 낮선 이주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 이는 한국의 설날 연휴를 맞은 가나 나이지리아 필리핀 몽골 에디오피아에서 온 크리스챤들이 이곳 기도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어려운 문제를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날 영성수련회에 참가한 여러 국가 중 특별히 눈에 띄는 필리핀 공동체는 미국 가나 몽골 네팔 캐나다 중국 등 외부강사 6명을 시간대별로 초청하여 국내 대형교회 부흥집회를 방불케 하였다.

한편 과거에는 이주민들의 이러한 집회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숙식을 했었는데 이번 집회에는 한국인은 찾아볼 수가 없었으며 아울러 참가자들 스스로 참여 등록비를 납부하고 모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가나에서 온 브라나드 얀주(박사)목사는 가나 나이지리아 공동체와 필리핀 공동체를 번갈아 오가며 설교를 했으며 설교가 끝나고는 원하는 성도들에게 안수 기도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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